캐시노트, 고객사 40만 곳 돌파...“3분기에만 10만 곳 늘어”
한국신용데이터는 자영업자 재무관리 서비스 ‘캐시노트’ 도입 사업장이 40만 곳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캐시노트를 도입한 사업장 수는 올 하반기 들어 특히 늘었다. 올 3분기에만 10만 곳 넘는 사업장이 새롭게 캐시노트를 선택했다. 지난해 통틀어 늘어난 고객사 수와 동일한 수준이다. 이번 달에 새로 도입된 곳도 4만 곳에 이른다.

상당수 고객사가 외식업종이었다. 20만 곳에 달하는 음식점이 캐시노트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시노트로 배달 매출을 통합 관리하는 사업장도 2만 곳을 넘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캐시노트가 관리하는 사업장 매출은 최근 월 8조 원(누적 110조 원)을 돌파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앞으로도 데이터를 통해 사업자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