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콘셉트 모델 ‘미션 E’가 시크릿 에이전트 카로 등장하는 ‘플레이모빌: 더 무비’ 시사회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특별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포르쉐 두드림(Do Dream)’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이 행사를 열었다. ‘포르쉐 드림 무비 나이트 인 서울’에는 서울의 8개 지역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영화 관람을 비롯해 미션 스탬프,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함께 체험했다.
4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타이칸의 콘셉트 모델 미션 E가 영화 속 시크릿 에이전트 렉스 대셔의 차량으로 등장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급속 충전 시스템, 완전한 연결성 등 영화 속 미션 E의 핵심 기능들이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됐다는 평가다. 실제 타이칸에 적용된 최첨단 포르쉐 E-퍼포먼스를 더욱 흥미롭게 경험할 기회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리스찬 나타 포르쉐코리아 재무이사는 “타이칸 글로벌 공개를 기념해 플레이모빌과 함께 제작한 ‘플레이모빌: 더 무비’가 한국의 어린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르쉐의 브랜드 정체성인 ‘꿈’과 부합하는 특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2017년 포르쉐 두드림을 론칭하며 브랜드 철학과 걸맞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예체능 인재 아동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림 업’과 실내체육관을 건립하는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현재까지 총 5억원을 지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