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빨래 안해도 찌든 때 '말끔'…더 강력해진 세탁세제 '다우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똑똑한 소비
한국P&G
본세탁 전 애벌빨래하는
한국인 맞춤형 제품 출시
한국P&G
본세탁 전 애벌빨래하는
한국인 맞춤형 제품 출시
세계 1위 세제 제조사인 글로벌 소비재 기업 P&G(프록터앤드갬블)가 ‘다우니’ 세탁 세제를 다음달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P&G는 신제품 다우니 세탁 세제를 개발하면서 한국 소비자들의 빨래 습관을 심층 분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초고농축 액체 세제와 세계 최초로 한국에 선보이는 혁신적인 ‘폼(foam)’형 세제의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했다.
다우니는 많은 한국 소비자가 더 깨끗한 세탁을 위해 본세탁 전 애벌빨래를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서구권 국가 소비자가 바로 세탁하는 것과 달랐다. 애벌빨래 기능을 세탁기에 최초로 넣을 정도로 애벌빨래에 대한 한국인의 ‘애착’은 강하다.
다우니 연구진은 번거롭게 애벌빨래를 하지 않고도 찌든 때와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면 한국 소비자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판단했다. 1960년부터 세제를 제조해온 P&G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액체 세제엔 두 배, 폼형 세제에는 세 배 농축된 세정활성제를 함유해 애벌빨래 없이도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도록 했다.
다우니 세제의 세정활성제는 섬유 깊숙한 곳까지 침투한다. 섬유에 달라붙어 있는 얼룩과 오염물질을 강하게 끌어당긴 뒤 분리시켜 제거하는 원리다. 이런 ‘딥 클리닝(deep cleaning)’ 기능으로 애벌빨래 없이 기본 세탁 설정에서도 냄새의 원인 분자까지 잡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에선 세탁기 사용 시 헹굼 횟수를 늘리는 사람이 많은 것에도 주목했다. 또 때가 잘 빠지도록 물 온도를 높게 설정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세제가 완전히 빠지기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가 강했다.
한국 소비자의 이 같은 세탁 습관을 감안해 다우니 세제에는 거품이 적게 발생하는 최적의 포뮬러를 적용해 거품이 지나치게 많이 나지 않도록 했다. 옷감 간 마찰력을 증가시켜 손으로 비벼 빤 듯 강력한 세탁 효과를 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헹굼 횟수를 늘리지 않고도 기본 세탁 설정만으로 충분히 세탁물을 헹굴 수 있게 해 불필요한 물 낭비를 막도록 했다.
세계 최초로 한국에 출시된 다우니 폼형 세제에는 12g의 가벼운 폼 안에 P&G의 최신 기술이 고스란히 담겼다. 빨래 1회당 한 개의 폼을 세탁기에 던져 넣어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 별도의 계량 없이 적당량의 세제를 사용할 수 있어 더 효과적인 세탁이 가능하다. 고유한 ‘오픈 셀 폼(open cell foam)’ 구조로 물을 빨리 흡수하고 쉽게 용해되는 특징도 있다. 이 제품은 3단의 샌드위치형 디자인에 딥클리닝, 탈취, 상쾌함 등 세 가지 효과를 담은 차세대 ‘3-in-1’ 세탁 세제다.
다우니 세탁 세제는 핑크와 블루 두 가지 향 타입으로 나왔다. P&G 내부 조향사가 엄선한 향을 썼다. 다우니 섬유유연제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풍부한 향기를 경험할 수 있다. 다우니 브랜드는 원래 가정용 섬유유연제의 대명사였으나 최근에는 세제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발라카 니야지 한국P&G 대표는 “P&G는 소비자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다우니 세탁 세제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빨래 고민을 덜고 더욱 만족스러운 세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우니 세탁 세제는 다음달 1일부터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의 대형마트, 일반 소매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P&G는 신제품 다우니 세탁 세제를 개발하면서 한국 소비자들의 빨래 습관을 심층 분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초고농축 액체 세제와 세계 최초로 한국에 선보이는 혁신적인 ‘폼(foam)’형 세제의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했다.
다우니는 많은 한국 소비자가 더 깨끗한 세탁을 위해 본세탁 전 애벌빨래를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서구권 국가 소비자가 바로 세탁하는 것과 달랐다. 애벌빨래 기능을 세탁기에 최초로 넣을 정도로 애벌빨래에 대한 한국인의 ‘애착’은 강하다.
다우니 연구진은 번거롭게 애벌빨래를 하지 않고도 찌든 때와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면 한국 소비자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판단했다. 1960년부터 세제를 제조해온 P&G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액체 세제엔 두 배, 폼형 세제에는 세 배 농축된 세정활성제를 함유해 애벌빨래 없이도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도록 했다.
다우니 세제의 세정활성제는 섬유 깊숙한 곳까지 침투한다. 섬유에 달라붙어 있는 얼룩과 오염물질을 강하게 끌어당긴 뒤 분리시켜 제거하는 원리다. 이런 ‘딥 클리닝(deep cleaning)’ 기능으로 애벌빨래 없이 기본 세탁 설정에서도 냄새의 원인 분자까지 잡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에선 세탁기 사용 시 헹굼 횟수를 늘리는 사람이 많은 것에도 주목했다. 또 때가 잘 빠지도록 물 온도를 높게 설정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세제가 완전히 빠지기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가 강했다.
한국 소비자의 이 같은 세탁 습관을 감안해 다우니 세제에는 거품이 적게 발생하는 최적의 포뮬러를 적용해 거품이 지나치게 많이 나지 않도록 했다. 옷감 간 마찰력을 증가시켜 손으로 비벼 빤 듯 강력한 세탁 효과를 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헹굼 횟수를 늘리지 않고도 기본 세탁 설정만으로 충분히 세탁물을 헹굴 수 있게 해 불필요한 물 낭비를 막도록 했다.
세계 최초로 한국에 출시된 다우니 폼형 세제에는 12g의 가벼운 폼 안에 P&G의 최신 기술이 고스란히 담겼다. 빨래 1회당 한 개의 폼을 세탁기에 던져 넣어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 별도의 계량 없이 적당량의 세제를 사용할 수 있어 더 효과적인 세탁이 가능하다. 고유한 ‘오픈 셀 폼(open cell foam)’ 구조로 물을 빨리 흡수하고 쉽게 용해되는 특징도 있다. 이 제품은 3단의 샌드위치형 디자인에 딥클리닝, 탈취, 상쾌함 등 세 가지 효과를 담은 차세대 ‘3-in-1’ 세탁 세제다.
다우니 세탁 세제는 핑크와 블루 두 가지 향 타입으로 나왔다. P&G 내부 조향사가 엄선한 향을 썼다. 다우니 섬유유연제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풍부한 향기를 경험할 수 있다. 다우니 브랜드는 원래 가정용 섬유유연제의 대명사였으나 최근에는 세제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발라카 니야지 한국P&G 대표는 “P&G는 소비자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다우니 세탁 세제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빨래 고민을 덜고 더욱 만족스러운 세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우니 세탁 세제는 다음달 1일부터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의 대형마트, 일반 소매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