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조는 "렌터카 노동자는 상습적인 임금 체불에 시달리고 있다"며 "1일 10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으로 혹사당하기까지 하면서 렌터카 노동자의 이직률은 그 어떤 직종보다 높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충분한 휴게시간이 보장되지 않으면서 차대 차 간, 차대 사람 간의 안전사고에 노출된 것은 물론 사용자가 근무시간을 엄격하게 통제, 생리현상조차 눈치 보게 만들고 있다"며 "우리는 제대로 된 일자리를 원한다.
인권을 존중받고, 최소한의 근로기준법이 준수되는 일자리를 보장받기 위해 투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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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