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4차전 제임스와 데이비스도 직접 관람
WNBA 라스베이거스, PO서 탈락…박지수 시즌 마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탈락했다.

라스베이거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츠 센터에서 열린 2019 WNBA 플레이오프(5전 3승제) 4차전 워싱턴 미스틱스와 홈 경기에서 90-94로 졌다.

워싱턴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모두 패한 뒤 이틀 전 홈 3차전에서 승리, 1승 2패를 기록 중이던 라스베이거스는 이날 패배로 2019시즌을 마무리했다.

라스베이거스 소속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1)는 이날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WNBA 2년차 박지수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팀의 34경기 가운데 25경기에 나와 평균 0.8점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는 신인 시절이던 2018년 32경기에서 기록한 2.8점에 3.3리바운드보다 떨어진 수치였다.

박지수는 플레이오프에서는 3경기에 출전해 평균 0.7점에 0.7리바운드의 성적을 남겼다.

WNBA 라스베이거스, PO서 탈락…박지수 시즌 마감
이번 시즌 WNBA 챔피언결정전은 정규리그 1, 2위 팀인 워싱턴과 코네티컷 선의 5전 3승제 대결로 펼쳐진다.

한편 이날 라스베이거스와 워싱턴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장에는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플레이어인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모습을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