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자윤 독주회, 다음달 11일 서울 예술의전당서
바이올리니스트 이자윤(사진)이 다음달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E단조와 오펜바흐의 ‘심연의 슬픔’, 쇼팽의 녹턴 20번,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등을 들려준다.

서울예술고 2학년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간 이자윤은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미국 보스턴에서 여섯 차례 독주회를 연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독일라이프치히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창단 멤버로 활동 중이다. 서울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 앙상블 스텐토 솔로이스트 및 수석 바이올리니스트로도 활약하고 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