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화시스템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을 영위하던 옛 한화시스템이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한화S&C를 지난해 흡수합병한 회사다. 주요 사업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정밀유도무기 등 방위산업과 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 등이다. 지난해 매출 1조1289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을 올렸다. 최대주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지분율 52.91%)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