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매년 전역장교 공개채용…軍과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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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군 페스티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역 장교를 신입사원으로 공개채용하는 등 군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전역 장교 신입사원 공개채용으로 10명을 새 식구로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이 전형으로 13명을 뽑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전역 장병들의 취업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3월엔 국방부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이 꾸준히 전역 장교를 채용하는 이유는 군 시절 전역 장교들이 쌓은 경험이 회사의 인재상에 부합한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국가를 위해 성실하게 복무한 전역 장병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전역 장병을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군 생활을 통해 쌓은 리더십과 열정, 도전 정신은 한국투자증권이 인재에게 필요로 하는 덕목”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이 공개채용한 전역 장교 신입사원들은 회사의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군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인재에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진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전역 장병 출신은 열정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한 역량을 갖춘 변화 주도형 인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이 펼치는 또 다른 군과의 동행은 1사1병영 결연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강원 홍천에 있는 육군 제3기갑여단과 2012년 4월 1사1병영 협약을 맺은 뒤 현재까지 7년 이상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1사1병영 협약 이후 한국투자증권은 육군 제3기갑여단을 방문해 격려금 및 경제인문서적 500권을 기증했다. 또한 매년 창립 기념 체육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육군 제3기갑여단의 장병과 그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재테크 교육도 하고 있다. 국내외 금융환경의 변화 및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재테크 방법이 주요 주제다. 장병 및 가족들이 개인 자산을 관리하는 역량을 길러 자산을 증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목적이다. 육군 제3기갑여단 역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및 고객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병영체험과 안보견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1사1병영 협약으로 이어진 육군 제3기갑여단에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한국투자증권이 꾸준히 전역 장교를 채용하는 이유는 군 시절 전역 장교들이 쌓은 경험이 회사의 인재상에 부합한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국가를 위해 성실하게 복무한 전역 장병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전역 장병을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군 생활을 통해 쌓은 리더십과 열정, 도전 정신은 한국투자증권이 인재에게 필요로 하는 덕목”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이 공개채용한 전역 장교 신입사원들은 회사의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군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인재에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진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전역 장병 출신은 열정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한 역량을 갖춘 변화 주도형 인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이 펼치는 또 다른 군과의 동행은 1사1병영 결연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강원 홍천에 있는 육군 제3기갑여단과 2012년 4월 1사1병영 협약을 맺은 뒤 현재까지 7년 이상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1사1병영 협약 이후 한국투자증권은 육군 제3기갑여단을 방문해 격려금 및 경제인문서적 500권을 기증했다. 또한 매년 창립 기념 체육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육군 제3기갑여단의 장병과 그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재테크 교육도 하고 있다. 국내외 금융환경의 변화 및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재테크 방법이 주요 주제다. 장병 및 가족들이 개인 자산을 관리하는 역량을 길러 자산을 증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목적이다. 육군 제3기갑여단 역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및 고객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병영체험과 안보견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1사1병영 협약으로 이어진 육군 제3기갑여단에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