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 넘는 친환경세제, 대형마트서 인기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친환경 세제 전문기업 (주)슈가버블이 ‘2019 제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소비자가 사랑하는 넘버 원(No.1) 브랜드로 선정됐다.

슈가버블은 1999년 설립됐다. 주방세제를 필두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유아용 세제, 다목적세정제, 반려동물용품 등 100여 개에 달하는 친환경 세제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최근 화학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각심이 커지고 있어 안전한 친환경 주방세제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년간 소비자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에서 타협하지 않는 친환경 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슈가버블은 국내에서는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채널과 온라인 등에서 판매된다. 해외에선 중국 샘스클럽 및 코스트코, 대만 까르푸 등에 수출 제품이 진열돼 있다.

정경역 슈가버블 대표는 “인간과 자연을 위한 정직한 제품 개발이라는 목표를 갖고 트렌드에 맞는 안전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좋은 품질의 원료만을 고집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