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업기술원은 조직배양을 통해 약용작물인 단삼 우량묘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 특허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농기원, 단삼 조직배양 기술 특허 출원
이 기술은 단삼 마디줄기를 잘라 배양해 어린 식물체로 자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뿌리가 붉은색인 단삼은 인삼, 현삼, 고삼, 사삼과 더불어 오삼(五蔘)으로 불린다.

주요 성분은 탄시논으로, 콜레스테롤 저하와 심장 및 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삼은 전량 수입되다가 2010년부터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