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경영진, 현장 직원과 요리 만들며 소통
강원랜드 경영진이 요리를 배우고 만들며 직원들과 소통했다.

강원랜드는 25일 오후 강원 정선군 고한읍 인재개발센터 조리실에서 소통요리 교실 '요리 톡 조리 톡' 행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문태곤 사장, 한형민 부사장, 고광필 기획관리본부장 등 경영진과 사전 신청으로 선정한 현장 직원이 함께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요리 교실에서 경영진은 직원들과 함께 일식 쉐프의 지도로 유부초밥, 계란말이, 도미조림 등을 만들었다.

경영진은 근무 애로사항, 회사 경영 방향 등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도 들었다.

문태곤 사장은 "요리 하나 만드는 데에도 정말 많은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데 우리 사람과의 관계 또한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여야 하겠느냐"며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정성을 다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