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안보통일 대정부질문…文대통령 방미성과 공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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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대상으로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여야는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방미 성과와 3차 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 정신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특히 민주당은 이번 문 대통령의 방미로 북미 비핵화 협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대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을 짚을 계획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빈손 회담'으로 끝났다며 조국 법무부 장관 의혹을 덮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한국 답방 가능성을 거짓으로 호도하고 있다며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선 이종걸·민홍철·권칠승·박정·이훈 의원, 한국당에서는 심재철·원유선·정진석·윤상현·김성찬 의원, 바른미래당에서는 김중로 의원이 질문자로 나선다.
오는 30일에는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이 이어진다. /연합뉴스
여야는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방미 성과와 3차 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 정신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특히 민주당은 이번 문 대통령의 방미로 북미 비핵화 협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대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을 짚을 계획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빈손 회담'으로 끝났다며 조국 법무부 장관 의혹을 덮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한국 답방 가능성을 거짓으로 호도하고 있다며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선 이종걸·민홍철·권칠승·박정·이훈 의원, 한국당에서는 심재철·원유선·정진석·윤상현·김성찬 의원, 바른미래당에서는 김중로 의원이 질문자로 나선다.
오는 30일에는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이 이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