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대형사 위주의 안정적 수주로 수익성 개선"-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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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권사 이선화 연구원은 "연우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0%, 236.8% 증가해 각각 730억원과 5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방산업이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국내외 대형사 위주의 안정적인 수주와 꾸준한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법인은 연간 수주 120억원이 유지되고 있다"며 "현재 중국 제조법인의 생산 능력은 200억원으로, 로컬 대형 고객사인 '프로야'의 화장품 용기를 생산하고 있고 글로벌 고객사의 생활용품 용기 테스트에도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5.1% 개선된 7.5%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물류 자동화 시스템의 안정화와 생산인력 운영 효율화로 고정비 부담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