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오후 연가…휴일까지 정국 구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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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後 불가리아 정상회담 마치고 휴식…檢에 '경고메시지'도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반차 연가를 내고 휴식을 취했다.
문 대통령은 주말인 28일과 휴일인 29일에도 공식 일정을 잡았으며, 이 기간 휴식을 취하면서 정국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문 대통령의 사실상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 만큼, 주말과 휴일 문 대통령은 이른바 '조국 정국' 대처 방안과 검찰개혁 방안 등을 고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척시킬 방안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연차 사용에는 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미국 방문에서 전날 돌아온 데 이어 이날 오전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함에 따라 피로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보리소프 총리와의 회담에서 원전·방산·에너지·ICT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불가리아가 장점을 가진 유제품·축산 분야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고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주말인 28일과 휴일인 29일에도 공식 일정을 잡았으며, 이 기간 휴식을 취하면서 정국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문 대통령의 사실상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 만큼, 주말과 휴일 문 대통령은 이른바 '조국 정국' 대처 방안과 검찰개혁 방안 등을 고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척시킬 방안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연차 사용에는 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미국 방문에서 전날 돌아온 데 이어 이날 오전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함에 따라 피로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보리소프 총리와의 회담에서 원전·방산·에너지·ICT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불가리아가 장점을 가진 유제품·축산 분야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고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