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테마의 도심 속 문화축제 2019 여행페스타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전용 호캉스(호텔+바캉스) 상품인 ‘어텀 페스타’ 패키지를 내놨다. 행사가 열리는 10월 18~20일에 맞춰 선보이는 한정 패키지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광장과 K팝광장, 아셈광장에서 사흘 동안 펼쳐지는 여행축제와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전용 호캉스 이용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셀리턴 LED(발광다이오드) 마스크 등 경품도 제공한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여행페스타는 올해 ‘여행의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코너를 선보인다. 싱어송라이터 적재와 마이티마우스, 노라조 등 인기 가수의 라이브 공연, 크리에이터 청춘여락과 글 쓰는 셰프 박찬일 등이 꾸미는 여행 토크 콘서트, 초대박 여행상품이 걸린 29초영화제의 더 여행 라이브쇼, 세계 각 나라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맛리단길은 코엑스 일대 야외에서 펼쳐진다. 코엑스 실내 로비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관광벤처의 각종 여행상품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감독 출신인 전병삼 작가의 공항패션 런웨이, 60여 명의 솜씨 좋은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꾸미는 플리마켓으로 꾸며진다. 여행페스타 현장에선 항공권과 숙박권, 여행소품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매일 열린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여행페스타 전용 호캉스 패키지는 10월 18일과 19일 체크인 한정으로 단 이틀 동안만 이용할 수 있다. 조식을 제외한 스탠더드 객실과 피트니스,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포함 18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여행페스타 맛리단길에서 시원한 제주맥주와 통영시 특산물인 굴로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시식권과 페스타 기념 팔찌를 무료로 준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