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와 함께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제품을 단독 판매하는 ‘밀라노 패션위크 인 현대’ 행사를 연다.
"한국엔 없는 밀라노 명품 만나보세요"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는 구찌, 보테가베네타, 펜디, 프라다 등 200여 개 브랜드를 회원사로 둔 비영리단체다.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로 꼽히는 ‘밀라노 패션위크’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토즈, 페라가모, 몽클레르, 발리 등 협회 소속 21개 브랜드 60여 개 단독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13개 제품을 소개하는 ‘뉴웨이브 팝업스토어’도 함께 열린다.

행사는 서울 압구정 본점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세 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압구정 본점은 다음달 2일까지,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판교점은 9일부터 13일까지 행사를 한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