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민주평통 출범식…한반도 평화 메시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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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여명 참석…1만명 참여 대규모 출범식 예정했으나 돼지열병 사태로 축소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19기 자문위원 출범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는 정세현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지난 2일 임명된 후 처음 갖는 회의로, 향후 민주평통의 활동경과를 보고하고 이후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평통 의장을 맡은 문 대통령이 최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 방문을 마치고 26일 귀국한 만큼, 뉴욕에서 있었던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북미 간 비핵화 협상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평통 위원들 역시 활동목표인 '신(新)한반도 시대 기반 구축'을 위해 어떤 대북정책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정책건의를 할 예정이다.
민주평통 19기 자문위원은 전체 1만9천여명으로,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평통은 운영위원, 국내 및 해외 지역 부의장·협의회장, 해외 간부위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다.
애초 민주평통은 일산 킨텍스에서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하려 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로 규모를 축소키로 했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현종 안보실 2차장 등이 출범식에 참석한다.
/연합뉴스
이 자리는 정세현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지난 2일 임명된 후 처음 갖는 회의로, 향후 민주평통의 활동경과를 보고하고 이후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평통 의장을 맡은 문 대통령이 최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 방문을 마치고 26일 귀국한 만큼, 뉴욕에서 있었던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북미 간 비핵화 협상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평통 위원들 역시 활동목표인 '신(新)한반도 시대 기반 구축'을 위해 어떤 대북정책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정책건의를 할 예정이다.
민주평통 19기 자문위원은 전체 1만9천여명으로,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평통은 운영위원, 국내 및 해외 지역 부의장·협의회장, 해외 간부위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다.
애초 민주평통은 일산 킨텍스에서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하려 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로 규모를 축소키로 했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현종 안보실 2차장 등이 출범식에 참석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