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9월의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30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최고 2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중부 지방은 종일 맑겠으나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낮부터 비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7.1도, 인천 18.9도, 수원 16.1도, 춘천 14.7도, 강릉 19.6도, 청주 16.7도, 대전 16.4도, 전주 18.3도, 광주 19.9도, 제주 22.8도, 대구 18.8도, 부산 22.9도, 울산 19.8도, 창원 2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평년(22∼25도)보다 높겠다.

기상청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은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며 시간당 20㎜ 이상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60㎜, 전남·경남 5∼30㎜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와 충남은 '나쁨', 나머지 지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조심해야 한다. 항공기 운항도 안개로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0.5∼1.0m로 일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