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표적항암제 임상 1b상 투약 개시…임상기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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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 'JPI-547'이 최근 임상 기관을 확대하며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상 1b상은 앞선 임상 1a상 대비 4개 기관이 늘어난 총 6개 병원으로 임상 기관을 확정했다. 6개 기관 중 4곳을 대상으로 환자 모집을 위한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마쳤다. 지난달 환자 투약도 개시했다. 나머지 2곳 중 1개 기관은 현재 IRB 심의를 진행 중이며, 마지막 1개 기관 역시 심의를 앞두고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JPI-547은 임상 1a상 중 말기 암 환자 10명 중 6명을 대상으로 암 억제효과가 나타나는 등 호전적인 결과를 보였다"며 "좋은 결과들을 바탕으로 확대된 임상 기관들에서는 정확한 데이터와 다양한 변수들이 고려되는 한편, 한층 광범위한 환자 모집도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PI-547은 1a상 결과에서 암종과 관계없이 말기 암 환자 및 전이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종양의 크기에 변화가 없는 안정병변이 61.5%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이번 임상 1b상은 앞선 임상 1a상 대비 4개 기관이 늘어난 총 6개 병원으로 임상 기관을 확정했다. 6개 기관 중 4곳을 대상으로 환자 모집을 위한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마쳤다. 지난달 환자 투약도 개시했다. 나머지 2곳 중 1개 기관은 현재 IRB 심의를 진행 중이며, 마지막 1개 기관 역시 심의를 앞두고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JPI-547은 임상 1a상 중 말기 암 환자 10명 중 6명을 대상으로 암 억제효과가 나타나는 등 호전적인 결과를 보였다"며 "좋은 결과들을 바탕으로 확대된 임상 기관들에서는 정확한 데이터와 다양한 변수들이 고려되는 한편, 한층 광범위한 환자 모집도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PI-547은 1a상 결과에서 암종과 관계없이 말기 암 환자 및 전이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종양의 크기에 변화가 없는 안정병변이 61.5%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