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2년 연속 경영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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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
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신보재단은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사회적가치, 사업성과 등 평가에서 90.45점을 획득해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가등급을 받았다. 2년 연속 1위다.
재단은 전년 동기대비 1021억원 증가한 3345억원을 신규보증 공급해 올해 목표 325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500억원의 보증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무방문 연장제도 도입, 서류 간소화,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 등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보재단은 올해 신용관리지원단을 폐지하고 생애주기별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디딤돌센터를 개설했다. 채무자에 대한 추심활동 강화보다 재기지원을 통한 경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17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현석 이사장은 “2년 연속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소상공인의 더 나은 성장과 버팀목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신보재단은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사회적가치, 사업성과 등 평가에서 90.45점을 획득해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가등급을 받았다. 2년 연속 1위다.
재단은 전년 동기대비 1021억원 증가한 3345억원을 신규보증 공급해 올해 목표 325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500억원의 보증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무방문 연장제도 도입, 서류 간소화,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 등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보재단은 올해 신용관리지원단을 폐지하고 생애주기별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디딤돌센터를 개설했다. 채무자에 대한 추심활동 강화보다 재기지원을 통한 경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17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현석 이사장은 “2년 연속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소상공인의 더 나은 성장과 버팀목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