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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 동물 보호'…광주우치동물원, '곰의 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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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우치동물원과 사단법인 카자(KAZA·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는 개천절인 10월 3일 오전 10시 30분 우치동물원 곰사 앞에서 '하늘이 열린 날, 한국 곰의 날' 공동 캠페인을 개최한다.

    단군신화로 친숙한 우리나라 곰을 통해 시민에게 멸종 위기 동물 보호와 환경 보전, 동물복지 인식 확산과 실천 등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동물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의 시민 공개와 함께 담당 사육사가 반달가슴곰 특별생태 설명회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물행동풍부화는 제한된 공간에 있는 동물들이 보이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줄여주고 야생에서와 비슷한 자연스러운 행동을 유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우치동물원 등은 야생동물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으로 도토리, 밤, 잣 등 줍지 말기 등을 홍보하고 관람객에게 '한국 곰의 날'을 알리기 위한 배너를 설치·운영한다.

    3일부터 6일까지 카자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선보인다.

    한국 곰 관련 퀴즈 정답과 동물보호 메시지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멸종 위기 동물 디자인 제품을 증정한다.

    임진택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30일 "동물보호, 멸종 위기 동물 복원 등의 메시지가 광주시민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야생동물과 환경 보전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멸종위기 동물 보호'…광주우치동물원, '곰의 날' 캠페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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