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AMRO "한국 올해 경제성장률 2.1%…물가상승률 0.7%" 전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과의 연례협의 결과 발표 "정부, 성장세 지지 위해 정책여력 써야"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1%로 내다봤다.
    AMRO "한국 올해 경제성장률 2.1%…물가상승률 0.7%" 전망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는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각각 2.1%, 2.2%로 전망했다.

    이는 정부의 성장률 전망인 2.4∼2.5%(올해), 2.6%(내년)보다 최대 0.4%포인트 낮다.

    한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은 확장적 재정정책과 민간 소비의 소폭 증가로 뒷받침되겠지만,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침체와 미중 무역갈등의 여파 탓에 상품 수출이 여전히 약세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수미오 이시카와 AMRO 이코노미스트는 "계속되는 세계 무역 갈등과 중국, 미국 등의 경제 둔화로 한국 경제가 역풍을 맞고 있다"며 "당국이 성장세를 지지하기 위해 정책적 여력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약한 수요와 낮은 유가, 식료품 가격으로 소비자물가지수가 올해 0.7%로 떨어졌다가 내년에 1.1%로 오를 것이라고 봤다.

    이 역시 한국은행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밑돈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는 상품 수출이 둔화하면서 국내총생산(GDP)의 3.4% 수준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봤다.

    AMRO는 한국 정부의 내년도 확장적 재정 기조에는 환영의 뜻을 표했다.

    승용차 구입 시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와 가구 생계비 재정 지원, 국내 관광 촉진이 성장세 뒷받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고 설비투자에 대한 한시 세제 혜택 등으로 투자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한국경제 전망 및 평가는 앞서 16∼25일 AMRO와 한국 간 연례협의 후 나왔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이주열 "올 2.2% 성장 녹록지 않아"…내달 금리인하 시그널 강해졌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지난 7월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2.2%)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실물경제의 둔화세가 이어지는 데다 반도체 경기도 회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총재는 소비자...

    2. 2

      "美日무역협정 시 최악엔 한국 성장률 0.05%p ↓"

      대외경제硏 보고서…"美시장서 日과 승용차·자동차부품 분야 경쟁 심화"미국과 일본 간 무역협정이 발효되면 최악의 경우 한국 경제성장률이 0.05%포인트(p), 고용은 7천명 가까이 감소할 것이...

    3. 3

      기대인플레율 첫 1%대로 하락…소비심리는 5개월 만에 반등

      9월 기대인플레이션율 1.8%로 '뚝'…2002년 통계작성 이래 최저이번 달 소비심리가 5개월 만에 반등했다.8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사실상 마이너스로 떨어지면서 기대인플레이션율도 조사 이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