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캠벌리 충주공장이 언더웨어 생산 설비 증설에 나선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기능성 언더웨어 생산설비 증설한다
30일 충주시에 따르면 유한 캠벌리 충주공장은 요실금 환자용 언더웨어 시장이 커짐에 따라 생산 설비를 증설하기로 했다.

유한 캠벌리 충주공장은 그러나 구체적인 투자액이나 설비 증설 규모, 시기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충주시는 전했다.

2012년 충주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유한 캠벌리 충주공장이 생산 설비 증설에 나선 것은 7년 만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청주 첨단산업단지 입주 이후 연평균 1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는 유한 캠벌리 충주 공장은 기능성 언더웨어 시장이 커짐에 따라 생산 설비를 증설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