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HDC현대산업개발, 목표가 내리고 '매수'의견 거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차증권은 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3만75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수준'으로 낮췄다.
이 증권사 성정환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분양 물량이 1만 가구 초반대에 머물 것이고 아시아나항공 입찰 관련 재무부담 불확실성도 주가에 부담이다"라고 판단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9070억원, 영업이익은 9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 24%씩 감소한다는 추정이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와 유사하다는 전망이다.
성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초 1만9000호 가량을 분양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주택 규제 여파로 1만호 초반대에 분양이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6조에 달했던 신규수주는 올해 4조 안팎으로 부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성정환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분양 물량이 1만 가구 초반대에 머물 것이고 아시아나항공 입찰 관련 재무부담 불확실성도 주가에 부담이다"라고 판단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9070억원, 영업이익은 9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 24%씩 감소한다는 추정이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와 유사하다는 전망이다.
성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초 1만9000호 가량을 분양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주택 규제 여파로 1만호 초반대에 분양이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6조에 달했던 신규수주는 올해 4조 안팎으로 부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