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檢 개혁에 당정 역량 총동원…환골탈태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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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마지막 국감 민생경제·평화·개혁 3대기조…권력기관 엄정 감사"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1일 "검찰개혁에 당정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조속한 검찰개혁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군과 경찰, 정보기관은 인적·제도개혁을 추진하며 신뢰받는 권력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검찰은 유착에 의한 수사기밀 유출과 별건 수사, 인권침해를 아직도 되풀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내 검찰개혁특위를 중심으로 되돌릴 수 없는 개혁 실현을 위한 대책을 발굴하겠다"며 "형사·공판부 기능 강화와 공보준칙 개정 등 입법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실현 가능한 개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 역시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어느 기구도 민주적 감시와 통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환골탈태의 자세로 검찰 스스로 개혁에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조 의장은 오는 2일부터 시작하는 국정감사와 관련해선 "국민이 바라는 생산적 국감을 위해 민생경제와 평화, 개혁 등 3대 기조를 바탕으로 국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외여건 악화에 맞서 정부의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남북교류 사업의 실태를 면밀히 살피겠다"면서 "검찰 등 권력기관에 대한 엄정 감사를 통해 정치사회 개혁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제71회 국군의날과 관련해선 "튼튼한 국방과 강한 힘을 바탕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수호하겠다"면서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다시는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워지지 않도록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의 길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군과 경찰, 정보기관은 인적·제도개혁을 추진하며 신뢰받는 권력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검찰은 유착에 의한 수사기밀 유출과 별건 수사, 인권침해를 아직도 되풀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내 검찰개혁특위를 중심으로 되돌릴 수 없는 개혁 실현을 위한 대책을 발굴하겠다"며 "형사·공판부 기능 강화와 공보준칙 개정 등 입법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실현 가능한 개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 역시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어느 기구도 민주적 감시와 통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환골탈태의 자세로 검찰 스스로 개혁에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조 의장은 오는 2일부터 시작하는 국정감사와 관련해선 "국민이 바라는 생산적 국감을 위해 민생경제와 평화, 개혁 등 3대 기조를 바탕으로 국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외여건 악화에 맞서 정부의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남북교류 사업의 실태를 면밀히 살피겠다"면서 "검찰 등 권력기관에 대한 엄정 감사를 통해 정치사회 개혁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제71회 국군의날과 관련해선 "튼튼한 국방과 강한 힘을 바탕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수호하겠다"면서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다시는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워지지 않도록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의 길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