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에 천안 호두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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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6일 열릴 예정이던 충남 천안 호두축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우려로 취소됐다.
1일 천안시에 따르면 호두축제위원회는 긴급회의를 열고 광덕쉼터와 광덕산 일대에서 열려던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축제장에서 700m 떨어진 곳에 돼지 900여마리를 사육하는 농가가 있고, 축제 특성상 농민들이 많이 모이는 만큼 ASF 확산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축제를 취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호두축제에서는 '세계가 인정한 슈퍼푸드 호두, 청정 광덕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광덕산 등반대회와 노래경연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연합뉴스
1일 천안시에 따르면 호두축제위원회는 긴급회의를 열고 광덕쉼터와 광덕산 일대에서 열려던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축제장에서 700m 떨어진 곳에 돼지 900여마리를 사육하는 농가가 있고, 축제 특성상 농민들이 많이 모이는 만큼 ASF 확산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축제를 취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호두축제에서는 '세계가 인정한 슈퍼푸드 호두, 청정 광덕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광덕산 등반대회와 노래경연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