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2호선 고장, '영등포구청-문래' 거북이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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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지하철 2호선 열차 고장
문제 원인 파악 중"
퇴근길, 지하철 2호선 발 묶여
문제 원인 파악 중"
퇴근길, 지하철 2호선 발 묶여
서울지하철 2호선 차량이 고장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는 1일 오후 5시29분께 영등포구청역에서 문래역으로 이동하던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열차에 출력 이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열차는 영등포구청역에서 정차한 후 평소처럼 3분 뒤에 출발했지만, 평소 2분 걸리는 거리를 13분이 지나서야 도착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의 출력 이상으로 제 속도를 내지 못했다"며 "승객들이 후발 열차를 이용하도록 하고, 열차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장난 열차는 차고지로 회송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서울교통공사는 1일 오후 5시29분께 영등포구청역에서 문래역으로 이동하던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열차에 출력 이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열차는 영등포구청역에서 정차한 후 평소처럼 3분 뒤에 출발했지만, 평소 2분 걸리는 거리를 13분이 지나서야 도착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의 출력 이상으로 제 속도를 내지 못했다"며 "승객들이 후발 열차를 이용하도록 하고, 열차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장난 열차는 차고지로 회송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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