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최혜진·조아연, 하나금융챔피언십서 '명품 샷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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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910/AB.20644305.1.jpg)
LPGA 개인 타이틀 전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은 “2017년 같은 코스에서 열린 KEB하나은행챔피언십 우승이 내 골프 인생의 가장 큰 터닝 포인트였다”며 “아직도 당시의 기분과 코스가 선명한데,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일 참가 소감을 밝혔다. 고진영과 함께 재미동포 양희영(30), 이미향(26), 재미 동포 다니엘 강(27),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2), 호주 동포 이민지(23)도 출전한다.
지난주 최혜진을 누르고 루키로서 시즌 2승을 신고한 조아연은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70~80%였던 컨디션이 지난주 100%까지 올라왔다”며 “장점인 아이언과 퍼트를 통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신인상 포인트 2115점으로 이번 시즌 부동의 1위를 기록 중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