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소설가 김홍신, 박해미에게 "큰일 겪으면 큰 사람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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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 박해미에게 "큰일 겪으면 큰 사람이 돼"
소설가 김홍신이 배우 박해미를 위로의 한마디를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박해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해미는 소설가 김홍신과 만났다. 그는 "전화를 받았는데 울먹이시는 목소리를 들으니 속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그는 "(그 일이 있고서) 걱정했다. 고통을 크게 겪을 때는 옆에서 말로 위로해도 위로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김홍신은 "속상했다. 그때 전화했더니 안 받더라고. 복귀 기사가 나왔길래 찾아봤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그래도 두 세 달에 한 번씩 밥 먹었는데 그게 연락이 끊어졌지 않냐. 그런데 세상 살다보면 생기는 문제가 비행기를 탔는데 내가 잘못한 거 아닌데 비행기가 잘 못 될 수 있지 않나 싶다. 내 잘못이 아닌데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지금 그 일을 겪은 게 인생에서 도움이 될 거다"라며 "큰일을 겪으면 큰 사람이 된다"라고 위로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박해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해미는 소설가 김홍신과 만났다. 그는 "전화를 받았는데 울먹이시는 목소리를 들으니 속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그는 "(그 일이 있고서) 걱정했다. 고통을 크게 겪을 때는 옆에서 말로 위로해도 위로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김홍신은 "속상했다. 그때 전화했더니 안 받더라고. 복귀 기사가 나왔길래 찾아봤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그래도 두 세 달에 한 번씩 밥 먹었는데 그게 연락이 끊어졌지 않냐. 그런데 세상 살다보면 생기는 문제가 비행기를 탔는데 내가 잘못한 거 아닌데 비행기가 잘 못 될 수 있지 않나 싶다. 내 잘못이 아닌데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지금 그 일을 겪은 게 인생에서 도움이 될 거다"라며 "큰일을 겪으면 큰 사람이 된다"라고 위로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