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예언 화제…"5년 내내 국민들 반으로 나뉘어 분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안철수 예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2017년 5월 국민의당 대선 후보 시절 인천 남구에서 유세하던 장면을 찍은 것이다.
당시 안철수는 "문재인 후보를 뽑으면 어떤 세상일지 상상해보라"며 "3가지 일이 생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첫째로 국민들이 반으로 나뉘어서 분열되고 사생결단을 내는 등 5년 내내 싸우게 될 것"이라며 "자기를 지지하지 않는 국민을 적폐라고 돌리고 악으로 생각하는데 어떻게 나라가 통합되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둘째로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이 될 것"이라며 "계파 세력은 끼리끼리 나눠 먹는다. 유능한 사람이 많은데 계파 세력은 줄 잘 서고 말을 잘 듣는 사람만 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셋째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이 옛날 사고방식으로 국정운영을 하게 되면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뒤처지는 나라가 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철수는 2018년 7월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트윗을 마지막으로 떠났지만,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베를린 마라톤 완주와 저서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 소개를 연달아 올리며 정치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2017년 5월 국민의당 대선 후보 시절 인천 남구에서 유세하던 장면을 찍은 것이다.
당시 안철수는 "문재인 후보를 뽑으면 어떤 세상일지 상상해보라"며 "3가지 일이 생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첫째로 국민들이 반으로 나뉘어서 분열되고 사생결단을 내는 등 5년 내내 싸우게 될 것"이라며 "자기를 지지하지 않는 국민을 적폐라고 돌리고 악으로 생각하는데 어떻게 나라가 통합되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둘째로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이 될 것"이라며 "계파 세력은 끼리끼리 나눠 먹는다. 유능한 사람이 많은데 계파 세력은 줄 잘 서고 말을 잘 듣는 사람만 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셋째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이 옛날 사고방식으로 국정운영을 하게 되면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뒤처지는 나라가 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철수는 2018년 7월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트윗을 마지막으로 떠났지만,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베를린 마라톤 완주와 저서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 소개를 연달아 올리며 정치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