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울릉도 부근서 소멸…"동해안 5일까지 높은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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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을 관통하며 큰 피해를 남긴 제18호 태풍 '미탁'이 3일 울릉도 부근 동해에서 소멸했다.
기상청은 이날 정오께 '미탁'이 울릉도 북북서쪽 약 60㎞ 해상서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어 태풍 성격을 잃었다고 밝혔다.
울릉도·독도의 태풍 경보는 이날 오후 1시 강풍 경보와 폭풍해일 주의보로 변경됐다.
기상청은 "동해안에는 모레(5일까지) 높은 파도와 너울로 인해 만조 시간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이날 정오께 '미탁'이 울릉도 북북서쪽 약 60㎞ 해상서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어 태풍 성격을 잃었다고 밝혔다.
울릉도·독도의 태풍 경보는 이날 오후 1시 강풍 경보와 폭풍해일 주의보로 변경됐다.
기상청은 "동해안에는 모레(5일까지) 높은 파도와 너울로 인해 만조 시간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