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태풍 '하기비스' 발생 가능성에 촉각, 한반도 영향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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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태풍 '하기비스' 발생 가능성 제기
18호 태풍 미탁, 3일 정오 기준 동해로 빠져나가
전국 4명 숨지고 2명 부상 '피해 속출'
18호 태풍 미탁, 3일 정오 기준 동해로 빠져나가
전국 4명 숨지고 2명 부상 '피해 속출'
제18호 태풍 미탁이 남부 지방을 휩쓸고 지나간 가운데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민간 기상전문업체 '윈디닷컴'은 이르면 오는 10일께 태풍 '하기비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2일 필리핀 동쪽 해안에서 약한 회전기류인 해당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해당 열대저압부가 풍속 17㎧를 넘어설 경우 태풍으로 발전한다.
하기비스는 필리핀어로 '빠름'을 의미한다. 그러나 하기비스가 실제 태풍으로 발전하더라도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한편 제18호 태풍 '미탁'은 3일 오후 12시 기준 울릉도 북북서쪽 약 60km 부근 해상으로 물러나갔다. 이번 태풍으로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제주 및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민간 기상전문업체 '윈디닷컴'은 이르면 오는 10일께 태풍 '하기비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2일 필리핀 동쪽 해안에서 약한 회전기류인 해당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해당 열대저압부가 풍속 17㎧를 넘어설 경우 태풍으로 발전한다.
하기비스는 필리핀어로 '빠름'을 의미한다. 그러나 하기비스가 실제 태풍으로 발전하더라도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한편 제18호 태풍 '미탁'은 3일 오후 12시 기준 울릉도 북북서쪽 약 60km 부근 해상으로 물러나갔다. 이번 태풍으로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제주 및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