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마이크 피기스-사람엔터, 옴니버스 영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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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5)를 만든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영화를 만든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글로벌 오픈 세미나 with 사람'을 열고 피기스 감독과 함께 옴니버스 프로젝트 '셰임'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셰임'은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다양한 감정을 그려낸 옴니버스 영화다.
세상의 무분별함이 초래하는 아이러니와 고통, 화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오는 감정을 담을 예정이라고 사람엔터 측은 밝혔다.
영국 출신 피기스 감독은 아시아 작가, 스태프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배우 니컬러스 케이지에게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안긴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로 한국 관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으며, 올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피기스 감독은 "2년 전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 드라마를 보기 시작해 한국 영화나 드라마의 스타일링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할리우드, 유럽이 아닌 한국 자체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소영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글로벌 제작에 관심이 많았고, 존경하는 감독님이어서 제안했다"면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3개국에서 찍으며, 한국 스토리는 작가를 통해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점쟁이들'(2012), '분노의 윤리학'(2013)을 기획 개발 및 제작했으며, 현재 '유체이탈자'(가제)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글로벌 오픈 세미나 with 사람'을 열고 피기스 감독과 함께 옴니버스 프로젝트 '셰임'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셰임'은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다양한 감정을 그려낸 옴니버스 영화다.
세상의 무분별함이 초래하는 아이러니와 고통, 화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오는 감정을 담을 예정이라고 사람엔터 측은 밝혔다.
영국 출신 피기스 감독은 아시아 작가, 스태프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배우 니컬러스 케이지에게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안긴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로 한국 관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으며, 올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피기스 감독은 "2년 전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 드라마를 보기 시작해 한국 영화나 드라마의 스타일링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할리우드, 유럽이 아닌 한국 자체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소영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글로벌 제작에 관심이 많았고, 존경하는 감독님이어서 제안했다"면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3개국에서 찍으며, 한국 스토리는 작가를 통해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점쟁이들'(2012), '분노의 윤리학'(2013)을 기획 개발 및 제작했으며, 현재 '유체이탈자'(가제)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