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자이&어울림, 광주 새 랜드마크…2500여가구 대단지
GS건설이 광주시 북구 우산구역 주택을 재개발하는 ‘무등산자이&어울림’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 동, 전용면적 39~160㎡ 총 2564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30㎡ 164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광주에서 보기 드문 2500여 가구 대단지다. 단지 건폐율은 약 16%로 건물 밀도가 낮은 편이다.

단지 인근에 효동초, 동신중·고, 동신여중·고 등이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전남대, 광주교대도 가깝다.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동광주IC가 인접해 있으며 광주역도 멀지 않다. 광주 전역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2호선도 인근에 계획돼 있다.

광주 북구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말바우시장, 전남대 상권 등 생활 편의·문화시설이 근처에 있다. 조준용 GS건설 분양소장은 “광주 북구 도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 보니 이전부터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가 많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우산동 392의 2에서 이달 문을 열 예정이다. 우산동 556의 1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