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7월부터 국내 건조기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서며 1위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16㎏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를 선보이면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또한 그랑데 '안심 건조' 캠페인 영상이 누적 조회 수 6천만건을 돌파했고, 미국 시장에서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래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건조기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최신 기술과 국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제품을 계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7월 국내 건조기 시장 1위…점유율 50% 넘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