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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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동국과 오남매가 '슈돌'의 마지막 추억을 끝으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너와 함께라면 할 뚜 이따' 편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는 이동국과 오 남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동국과 오남매는 제주도의 집에 함께 앉아 '슈돌'에서 지낸 1534일의 영상을 지켜봤다.

이에 이동국은 "한순간 한순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또 아이들이 의지할 수 있는 아빠가 된 것 같아 좋다"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나아가 그는 "마지막 촬영 날짜를 받으니 좀 먹먹하더라.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하며 지금까지 달려온 시간을 생각하니"라고 털어놨다.

이후 이동국은 결국 울컥했고, 눈물이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첫 인터뷰 때처럼 마지막 인터뷰에서도 이동국과 오 남매가 함께 앉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은 "감사합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