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누비는 'K 소스'…샘표 '연두' 잇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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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콩 발효 우수성 알리는데 앞장
"연두, 채소 요리 맛없다는 편견 깰 것"
"연두, 채소 요리 맛없다는 편견 깰 것"
종합식품기업 샘표는 유럽에서 열린 국제 식품 박람회에서 자사의 요리에센스 '연두'가 호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샘표는 지난 5~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비건 전문 전시회 '베지 월드(Veggie world)'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베지 월드는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과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비건 제품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 행사에서 샘표는 연두를 활용할 경우 음식의 풍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건강한 채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샘표는 현장에서 연두만으로 맛을 낸 육수와 신선한 채소에 풍미를 더한 연두 토마토 아보카도 샐러드, 연두만으로 볶은 호박 볶음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샘표는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19'에도 참가 중이다. 올해로 100회째를 맞은 아누가 2019는 전 세계 식품업계 종사자와 바이어들이 모이는 행사다. 샘표는 이 행사에도 2007년부터 꾸준히 참가해 한국 콩 발효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유기농 테마존에 연두 단독부스를 열고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전세계 식품 관계자들은 연두가 건강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샘표 뉴욕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의 자우마 비아르네즈 총괄 셰프가 연두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샘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순식물성 콩 발효 제품인 연두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채소 요리는 맛이 없다는 편견을 연두가 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샘표는 지난 5~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비건 전문 전시회 '베지 월드(Veggie world)'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베지 월드는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과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비건 제품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 행사에서 샘표는 연두를 활용할 경우 음식의 풍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건강한 채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샘표는 현장에서 연두만으로 맛을 낸 육수와 신선한 채소에 풍미를 더한 연두 토마토 아보카도 샐러드, 연두만으로 볶은 호박 볶음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샘표는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19'에도 참가 중이다. 올해로 100회째를 맞은 아누가 2019는 전 세계 식품업계 종사자와 바이어들이 모이는 행사다. 샘표는 이 행사에도 2007년부터 꾸준히 참가해 한국 콩 발효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유기농 테마존에 연두 단독부스를 열고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전세계 식품 관계자들은 연두가 건강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샘표 뉴욕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의 자우마 비아르네즈 총괄 셰프가 연두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샘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순식물성 콩 발효 제품인 연두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채소 요리는 맛이 없다는 편견을 연두가 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