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위한 혁신기술 공유
충청남도는 7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도는 이날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물산(건설), 삼성물산(패션),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해소 협약’을 했다.

행사에서는 대·중소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중소기업 우수제품전시회, 동반성장 대토론회, 동반성장 프로그램 설명회, 컨설팅이 진행됐다.

삼성, LG, SK, 롯데, 포스코 등 76개 대기업과 공공기관, 183개 중소기업은 상담을 통해 판로개척 방안과 기술개발을 공유했다.

도는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이 요청하면 추가로 상담회를 열고, 온라인 구매상담회도 마련하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