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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이날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물산(건설), 삼성물산(패션),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해소 협약’을 했다.
행사에서는 대·중소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중소기업 우수제품전시회, 동반성장 대토론회, 동반성장 프로그램 설명회, 컨설팅이 진행됐다.
삼성, LG, SK, 롯데, 포스코 등 76개 대기업과 공공기관, 183개 중소기업은 상담을 통해 판로개척 방안과 기술개발을 공유했다.
도는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이 요청하면 추가로 상담회를 열고, 온라인 구매상담회도 마련하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