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미세먼지 저감대책 제안…이총리 "최대한 존중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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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후환경회의 겨울철 고강도 미세먼지 대책 설명
이낙연 국무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이 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반 위원장과의 면담 사실을 공개하고 "(반 위원장이) 폭넓게 지혜를 모아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제안하셨다"며 "최대한 존중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노후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고, 최대 27곳의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하는 등 고강도 대책이 담긴 '제1차 국민 정책제안'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반 위원장은 이날 면담에서 이 내용을 포함한 미세먼지 대책을 이 총리에게 직접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지난 6월 18일 반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환경 문제와 관련해 "절제와 고통 분담이 필요하다.
정부는 하부기관이라고 생각하고 국가기후환경회의가 하는 일을 돕겠다"며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이 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반 위원장과의 면담 사실을 공개하고 "(반 위원장이) 폭넓게 지혜를 모아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제안하셨다"며 "최대한 존중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노후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고, 최대 27곳의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하는 등 고강도 대책이 담긴 '제1차 국민 정책제안'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반 위원장은 이날 면담에서 이 내용을 포함한 미세먼지 대책을 이 총리에게 직접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지난 6월 18일 반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환경 문제와 관련해 "절제와 고통 분담이 필요하다.
정부는 하부기관이라고 생각하고 국가기후환경회의가 하는 일을 돕겠다"며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