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서 한글 원리 배우는 외국인들 김범준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19.10.07 17:09 수정2019.10.08 03:06 지면A2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세종학당재단은 7일 한글날을 이틀 앞두고 서울 종로구 경복궁 수정전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글 창제의 원리와 기초 한국어를 가르치는 ‘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교실’을 열었다. 수업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한글의 자음·모음 구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한글날'에 새겨보는 우리말의 소중함 “제자들 중 한 명이 영국에 유학할 때 장학금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적이 있다. 내막을 알고 보니 한국에서 살던 집 주소가 문제가 됐다고 하더라. 아파트 이름에 ‘캐슬(castle)’이... 2 [책마을] 무시와 조롱 속 살아남은 한글의 생명력 “도대체 너희들은 왜 니네 글인 한글을 그토록 무시하는가.” 19세기 말 조선 땅을 밟은 서양인들은 궁금해했다. “국가의 글이 한글인지 한문인지”도 물었다. 세종대왕이 14... 3 [생글기자 코너] 자랑스런 우리말 한글을 바로 알자 “한 나라가 잘되고 못 되는 열쇠는 그 나라의 국어를 얼마나 사랑하느냐에 있다.”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에 ‘한글’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우리말 체계를 정립해 보급한 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