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2019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수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기재부는 7일 올해 경제교육대상 수상자 공모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경제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경제교육에 기여해 국민이 경제생활을 원활히 해나갈 수 있도록 도운 공로자와 기관이 대상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경제교육상’이라는 이름으로 신설된 이 상은 올해 경제교육대상으로 명칭을 바꿨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상, 4개 경제단체 회장상(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특별상, 장려상 등을 신설하는 등 시상 부문 및 규모도 확대했다. 수상 대상자 추천 및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기재부와 함께 경제교육대상을 시상하는 경제교육단체협의회는 경제교육단체 간 협의·조정, 협력 증진을 위해 25개 주체로 구성된 연합체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