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 악화…인천 여객선 9개 항로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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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해상 기상 악화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2∼3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9개 항로의 여객선 12척 운항이 통제됐다.
강화도 하리∼서검과 외포∼주문, 영종도 삼목∼장봉 등 3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오후에 기상 상태를 봐서 일부 항로의 운항은 재개할 수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미리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나와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2∼3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9개 항로의 여객선 12척 운항이 통제됐다.
강화도 하리∼서검과 외포∼주문, 영종도 삼목∼장봉 등 3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오후에 기상 상태를 봐서 일부 항로의 운항은 재개할 수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미리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나와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