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寒露)인 8일 아침 상당수 수도권 지역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했다.
수도권 한자릿수 기온 쌀쌀한 아침…일교차 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오전 6시 기준 파주(광탄) 8.5도, 포천(선단) 8.8도, 여주 9.4도, 연천 9.4도, 이천 9.4도, 안성 9.5도, 용인 9.7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낮 최고 기온은 17∼20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은 아침 기온이 4도 정도 더 떨어져 일교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