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수서역 환승센터에 철도시설과 타 교통수단간 입체적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이와 연계해 판매·숙박·업무·문화집회 등의 지원시설을 통합 개발해 수서역 일원을 고속철도 중심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 공모기간은 내년 2월4일까지며,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단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도공단은 정부의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사업자가 공모 리츠·부동산펀드 또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SRT 수서역은 서울 동남권 대중교통의 중심지로서 5개 철도가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허브”라며 “환승센터 복합개발 추진으로 이용객들의 환승 및 이용편의를 극대화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