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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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서울어워드 선정기업 및 국내 중소 제조․유통기업의 매출‧판로 확대를 위한 ‘10월 온라인 판매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세미나는 올해 4월부터 시행된 서울유통센터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회에도 이베이에듀와 연계하여 '온라인 시장 진출 및 매출 증대에 필요한 노하우 전수'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유통센터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제조·유통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5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한 협력기관과 연계하여 운영 중에 있다. 5개 분야는 홍보, 브랜드, 판로, 시장정보, 기업운영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를 주제로 이베이에듀, 관세법인 등 전문 협력기관과 연계하여 기획‧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온라인 시장 매출 증대 주제 세미나를 비롯해, FTA 체결 국가 수출 시 발생하는 관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관세 컨설팅’, 경제 관련 교양 강의 등이 있다. 특히 본 세미나는 월평균 신청자가 150여 명에 달하는 등 그 수요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10월 온라인 판매전략 세미나의 경우, 판매 상품 전략 및 홍보영상 제작법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유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온라인 접수가 진행 중이며,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서울어워드’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상품 인지도 및 브랜드력이 낮아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런칭된 브랜드 지원사업이다.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에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온라인 판로지원(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지식쇼핑 검색 수수료 할인 및 위메프, 지마켓, 인터파크 상설관 입점) ▲국내외 오프라인 판로지원(하이서울쇼룸 입점, 아이마켓서울유 시민청 매장 입점, 중국 현지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종합관 입점)을 비롯해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선정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 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국내 기업이 제조‧생산한 B2C 상품으로 SBA 서울유통센터에서 지정한 8개 카테고리(리빙,이미용,유아/출산/완구,패션/패션잡화,스포츠/레저/여행,컴퓨터/가전/디지털,문구/취미/자동차/애완/캐릭터,식품)에 해당하는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SBA 서울유통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김용상 SBA 마케팅본부장은 본 온라인 판매전략 세미나를 통해 보다 많은 중소 제조․유통기업이 매출 성장 및 판로 확대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하며, 향후 협업 기관 및 교육 분야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