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2위…프리미엄 바닥재·車 소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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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스트샵 안에 입점한 LG하우시스의 지인 인테리어 매장에서 고객들이 인테리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LG하우시스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910/AA.20688772.1.jpg)
![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2위…프리미엄 바닥재·車 소재 강화](https://img.hankyung.com/photo/201910/AA.20688739.1.jpg)
![민경집 대표](https://img.hankyung.com/photo/201910/AA.20694792.1.jpg)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개인 소비자 인테리어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직영 전시장을 확대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홈쇼핑과 온라인몰 등 유통 경로도 다양화하고 있다. 2006년 업계 처음으로 인테리어 자재 통합 브랜드인 ‘지인’을 선보였다. 2014년 2월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문을 연 플래그십 전시장 ‘지인스퀘어’는 업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건축자재 전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하반기부터는 업계 최초로 홈쇼핑에서 창호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바닥재, 벽지, 중문까지 제품군을 확대해 가며 건축자재 홈쇼핑 시장에 뛰어들었다. 올해부턴 LG전자 베스트샵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토털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지인 매장을 입점, 가전과 인테리어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채널도 구축하고 있다.
올해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의 수익성 회복 등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주력 제품인 자동차 원단은 미국 공장을 거점으로 북미시장 완성차 업체로 제품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