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투시도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투시도
한화건설은 오는 11일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2블록(덕진구 송천동2가 1313번지)에 짓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5층의 총 6개동(아파트 4개, 오피스텔 2개)의 복합단지다. 주거시설은 전용면적 84~172㎡ 아파트 614가구와 전용 84㎡ 단일면적의 주거용 오피스텔 203가구가 있다.

단지가 세병공원(세병호)과 맞닿아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일부 세대에서는 탁 트인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단지 맞은편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에코시티 내 화정초와 화정중(2020년 개교 예정)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키즈도서관, 수영장, 주민센터 등이 들어서는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2022년 예정)도 단지 옆에 예정됐다.

단지 내에는 키즈테마파크 입점이 예정된 대형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전용면적 1만2614㎡ 규모인 상업시설은 그라운드 1층(G1)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된다. 4면 개방형에 170여m 길이의 스트리트몰로 설계돼 보행자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상업시설의 주차공간은 법정 대비 약 153%에 달하는 242대까지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단지 전용 애플리케이션 또는 스마트 키를 보유하고 있으면 공동현관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원패스(One-Pass) 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 내 무인택배 시스템과 홈네트워크 월패드가 설치된다. 조명, 난방, 환기 등의 제어는 물론, 주차위치인식, 엘리베이터콜, 가스밸브 잠금, 원격검침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0만화소 CCTV, 공동현관 무인경비 시스템, 차번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주차장 및 단지 놀이터 비상벨 시스템 등의 다양한 보안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한화건설이 처음으로 전주에 짓는 단지다. 새로 선보이는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에 판상형 위주로 구성했다. 내부에는 현관 창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배치했다. 주방과 연결된 다용도실에는 최신 생활 트렌드에 맞춰 세탁기와 건조기의 병렬배치가 가능하도록 다. 의류 관리기 수납과 동시에 분리수거함 기능을 갖춘 의류 관리 수납장(유상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침실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방 두 개를 각각 사용 가능한 개별침실형과 하나의 넓은 침실 공간으로 쓸 수 있는 통합침실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의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정당계약은 11월 4~6일 3일간 진행한다. 아파트 청약 접수는 아파트투유와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화건설은 중도금(60%) 이자 후불제를 실시한다.

오피스텔은 모델하우스에서 오는 28~29일 이틀간 청약 접수를 받는다.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1월 1일과 2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상업시설 역시 11월 7일 현장 청약접수, 발표 이후 8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중도금 50% 이자 후불제, 상업시설은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송천동2가 1332-5(송천역 네거리 인근)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4월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