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 범죄 사실 자진해 발설, 당황했다"
"민망함과 창피함에 웃음 보여"
"너무나 큰 잘못 죄송하다"

지난 9일 정다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젯밤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중 과거 무면허 3회 적발에 관해 이야기했다. 최소한 제대로 사과 드리고 반성하는 모습 보였어야 하는데 순간 말 실수로 범죄 사실을 자진해 말해버린 상태라 너무 당황스러워 표정 관리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민망함과 창피함에 웃음을 보였다. 그 모습이 마치 범죄의 중함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것처럼 보여 (대중분들의 기분을) 더욱 언짢게 만들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다은은 "그저 철없던 시절이라고 치부해버리기엔 너무나 큰 잘못인 것 같다. 정말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범법 행위를 하지 않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정다은이 무면허 운전에 대한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기 시작했고, 결국 정다은은 검은색 배경의 사진을 올리며 사과글을 게재했다. 그리고 이어 한서희는 자신의 SNS에 흰색 배경의 사진을 올리며 "스펙타클 우당탕탕 내 인생 어쩜 좋냐"라며 영어로 욕설을 적었다.
한서희와 정다은은 최근 베트남 다낭을 함께 여행하고 있는 중에 동성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초반 한서희는 이를 부인하다가 돌연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다시 "그냥 쇼윈도 커플 할 것"이라며 애매하게 입장을 번복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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