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티, 실제나이 28세? 17살 속이고 '고등래퍼' 지원…로리타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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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티, 실제 나이 논란 해명
민티 "내 나이는 28세"
'고등래퍼2' 지원 이유, "절망적인 상황"
민티 "내 나이는 28세"
'고등래퍼2' 지원 이유, "절망적인 상황"

민티는 지난해 '고등래퍼2' 방송을 앞두고, 자신을 17살이라고 밝히며 ''고등래퍼2' 지원영상 '유 두'(YOU DO)''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민티는 짧은 바지를 입고 다리를 벌리는가 하면, 'EAT ME'(날 먹어)라고 쓰인 상의를 입고 있어 '로리타 논란'을 야기했다.

또 문제의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3달 치 용돈을 가불받아 14만원 들여서 찍었고, 촬영에 편집까지 12시간 만에 끝났다"며 "촬영에 편집까지 12시간 만에 끝났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는 계속 제 나름대로의 음악을 하겠다"는 소신을 밝혔지만, 해당 시점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열풍이 불거졌었던 만큼 민티의 행동에 더욱 비판적인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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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민티의 SNS에 올라온 '슬레이'라는 남자의 얼굴과 민티의 얼굴이 흡사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더욱이 민티가 얼굴을 제대로 공개한 사진이 없다는 점도 성별 논란을 부채질했다.

특히 나이 의혹에 대해서는 "실제 나이는 37세가 아닌 28세(만26세)이오며, 제작을 24세(만22세)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30대로 오해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나이를 제외하고 민티의 모습들은 모두 사실이며, 민티의 노래 가사들도 시간차가 있을 뿐 모두 실제 민티의 경험담"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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