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정보기술(IT)·스타트업(신생기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북미 최대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SF 2019(TechCrunch Disrupt SF 2019)'에 국내 유망기업들이 참가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 참가한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10개사가 300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2천800만달러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북미 스타트업 콘퍼런스 국내 10개사 참가…2천800만弗 상담
참가 국내 기업은 글로벌코딩연구소, ㈜드림팩토리스튜디오, ㈜더투에이치, ㈜라이브케이, ㈜스프라이핏, 스티팝㈜, ㈜오티야, ㈜아우름플래닛, 팝조이㈜, ㈜씽크웨이브다.

11회째를 맞은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저명인사들의 강연과 스타트업 경연대회인 '스타트업 배틀필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콘진원은 한국공동관을 마련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북미 스타트업 콘퍼런스 국내 10개사 참가…2천800만弗 상담
/연합뉴스